

【평창】 지역산 농·수산 식품의 미국 수출이 확대된다.
평창군 농·수산식품수출협회(회장:이대영) 회원사와 미국 트로닉 홀딩스(TRONIC HOLDINGS) 제임스 최 대표는 지난 5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수출 확대를 위한 미국 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트로닉 홀딩스 최 대표가 평창군을 직접 방문해 자사의 마케팅 전략을 설명하고, 회원사별 가공품들을 확인해 현지의 수요를 고려한 주력 품목 발굴을 통해 향후 수출 품목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서는 회원사가 직접 황태, 산양삼 두유, 메밀 식혜, 오미자청 등 농·수산 식품을 소개하하고, 자세한 설명과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트로닉 홀딩스는 2007년 설립돼 농·수산 식품과 카카오 프렌즈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자체 브랜드인 ‘프리미엄 케이(Premium K)’를 설립해 미국 각지에 한국 식품 직거래 매장을 운영중이며, 앞으로 평창산 물품 유통을 늘려 미국 수출 품목과 물량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이대영 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 회장은 “협회 회원사와 트로닉 홀딩스가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고품질 지역산 농·수산 식품류가 K-푸드 선두 주자로 미국 시장을 공략, 판매 촉진이 이뤄지도록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