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가 6월부터 매월 테마를 정해 ‘강릉여행의 달’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계절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전국에 알린다. 이번 달 테마는 ‘개성 있는 강릉여행: 해양체험 & 미술’로, 30일까지 해양과 예술을 접목한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강릉의 계절성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테마형 콘텐츠를 통해 강릉만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여행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6월 테마인 해양체험 여행은 서핑, 패들보드, 요트 등 강릉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참여 업체와 협업해 체험 요금을 20~42%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또 미술여행 콘텐츠로는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에서 열리는 김환기 작가의 ‘뉴욕시대’특별전이 중심이 된다. 건축적으로도 독특한 시립미술관 공간에서 국내외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미술관 방문 후 인스타그램에 후기를 올리면 선착순 100명에게 강릉커피 드립백 세트가 제공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온라인 콘텐츠 활용에도 주력한다. 테마별 10~20초 분량의 숏폼 영상과 온라인 배너를 제작해 강릉시 관광누리집을 비롯한 다양한 여행 플랫폼에 게시하고, 강릉시 공식 SNS 채널 및 SNS 홍보단을 통해 생생한 현장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엄금문 시 관광정책과장은 “강릉의 6월은 초여름의 바다와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계절”이라며, “이번 여행의 달 캠페인을 통해 강릉의 매력을 더욱 개성 있고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