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 제3회 횡성군농아인복지대회가 10일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 횡성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횡성군의장과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 농아인협회 회원, 장애인 복지시설·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대회에서는 농아인 복지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정운현 군의회부의장에게 지회 감사패가 전달됐다.
횡성군농아인복지대회는 6월3일 농아인의 날을 기념한 횡성군지회 자체 행사로 농아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언어의 장벽을 넘어 소통·기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열리고 있다.
김혜경 지회장은 "농아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언어의 장벽이 장애가 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