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지대(총장:성경륭)가 교육부의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HUSS)’에 참여할 신규 연합체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0일 신규 HUSS 연합체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상지대는 ‘포용사회 구축’ 주제의 연합체에 포함돼 인천대(주관), 국립부경대, 대구대, 서강대와 함께 올해부터 3년간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 확대에 참여하게 된다.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은 대학 내 학과 및 대학간 경계를 허물고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교육 체제를 통해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 선정된 연합체는 3년간 매년 약 30억 원의 재정을 지원받아 인문사회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형 융합교육과정 개발‧운영, 대학 내‧대학 간 협력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한림대가 ‘지방 시대에서의 지역가치 창출’을 주제로 HUSS 참여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