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총장:최양희) 도헌학술원은 최근 본교 산학협력관에서 ‘글로 짓는 인생 밥상: 다섯 가지 맛으로 표현한 나의 삶,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2025년도 1학기 ‘Culture & Writer’s School’ 마지막 강연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김양선 한림대 일송자유교양대학 교수(문학평론가)는 “에세이는 솔직함과 진정성이 중요하며, 남의 이야기를 하더라도 자신의 시선과 가치관이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고보다 퇴고가 더 중요하다”며 “초고를 스스로 소리 내어 읽거나 지인에게 읽어달라고 해 타인의 반응을 들어보는 것도 좋은 퇴고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송호근 도헌학술원장은 수료 기념 강연에서 “글쓰기는 감정의 바다에서 건져올린 욕망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라며, “이번 Culture & Writer’s School 강연과 글쓰기 경험이 수강생들의 글쓰기 실력 향상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