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도체육회는 10일 강원체육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 점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도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드높이는 체육 축제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삼척시를 중심으로 도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도체육회는 강원 체육의 비전과 미래를 도민과 나누고, 전국체전 종합 순위 7위 수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6·3 대선 일정으로 갑작스럽게 변경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선수단 및 관계자 숙박 등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또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도민들의 참여 열기에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한 체육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도민체전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삼척시 일원에서 열린다. 도내 18개 시·군에서 1만14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4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