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는 10일 동해시 북평 산업단지를 찾아 끼임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제조업 등 위험기계·기구를 사용하는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위험설비에 덮개 등 방호장치 설치, 비상정지 장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추락 및 끼임 재해예방을 위한 자율점검표, 방호조치 가이드 등의 맞춤형 OPS를 배부했다.
김종석 지사장은 “끼임 사고는 산업현장 3대 사고유형의 하나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기계 설비 주변에서는 항상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기계의 작동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