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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사계절 레저축제 열린다…‘춘천국제레저대회’ 개최

◇춘천시가 사계절 내내 레저 스포츠의 중심지로 거듭난다. 사진=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 제공

춘천시와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는 ‘2025 춘천국제레저대회’를 오는 11월까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연중 상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춘천국제레저대회는 국제 규모의 경기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국내 대표 레저스포츠 대회다. 올해 대회는 ‘춘천은 레저다’라는 슬로건 아래 총 9개 종목이 상‧하반기로 나뉘어 열린다.

상반기 대회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펼쳐지며, 롤러스포츠 3종(스케이트보드‧인라인프리스타일‧인라인스피드)과 수상 경기인 킹카누 레이스가 운영된다. 특히 ‘춘천 월드 인라인프리스타일컵’은 세계롤러스케이트연맹(WS)의 쓰리스타 국제대회로, 올해는 14개국 153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을 마쳤다.

또 ‘제45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케이트보드대회’, ‘제17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스피드대회’도 함께 열린다. 의암호에서 열리는 킹카누 레이스는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 자연 속에서 색다른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 대회는 9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이어진다.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을 맞아 춘천의 자연지형을 활용한 다양한 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직위는 “사계절 살아 있는 레저 도시로서 춘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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