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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읍 ‘고령 보행자 안심 동행 마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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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는 지난 9일 간담회와 현장 점검을 하며 고령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홍천】 홍천읍이 ‘고령보행자 안심동행 마을’로 조성된다.

홍천경찰서는 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와 간담회를 열고, 무단횡단이 잦은 GS25 홍천아산병원점 앞에서 영서건재 앞까지 약 80m 구간에 이달 중에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지역 내 교통 사고 현황과 원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초고령화 사회 보행자 안전을 위해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 시설 개선 등이 해당된다.

김근준 홍천경찰서장은 “홍천군의 고령 인구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고령자를 위한 교육·홍보 등 교통안전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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