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양구중앙시장의 야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한 휴장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다. 양구군은 2025 양구중앙시장 야시장 ‘양구야(夜) 시장가서 먹고놀장’을 개최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시장은 오는 13~14일, 다음달 11~12일 오후 5~9시 양구중앙시장 일원에서 열리며, 혹서기에는 휴장 후 오는 9월에 다시 문을 연다. 다양한 먹거리와 추억의 뽑기 이벤트가 마련되며 무료로 인생네컷을 찍을 수 있다. 또 9월 야시장에는 라디오 DJ 부스, 야간 경관조명 등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가 추가될 예정이다.
기존에 외부업체가 참여했던 배꼽야시장과는 달리 올해부터는 양구중앙시장 내 상점들이 직접 참여해 먹거리를 판매한다. 총 11개의 업체가 참여해 닭발, 해물파전, 전병, 떡, 우동, 생과일 주스, 닭꼬치, 육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며, 구입한 음식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별도의 휴게 공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