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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속초항 모항 크루즈 체험단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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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까지 시민 100명·도민 100명 접수
26일 당첨자 발표…일본 북해도 6박7일 코스

◇속초시민·도민 크루즈 체험단이 탑승할 11만톤급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

【속초】 속초시가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시민·도민을 대상으로 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속초시민 100명과 강원특별자치도민 100명 등 모두 200명이다.

이번 크루즈 체험단은 오는 9월 6일 속초항에서 출항하는 11만톤급 대형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에 탑승한다. 일정은 일본 북해도 3대항(무로란, 쿠시로, 하코다테)을 기항한 후 9월 12일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6박 7일 코스다.

상품가격은 308만원이며, 체험단에 선정된 사람은 1인당 154만원의 경비와 15만원의 선내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속초시민 크루즈 체험단은 속초시청 누리집의 크루즈 체험단 모집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조건은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으로, 2인이 1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체험단은 전문 추첨 프로그램을 활용해 무작위 추첨으로 예비 대상자를 포함해 3배수로 선발할 계획이며, 6월 2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크루즈 체험단 운영을 바탕으로 크루즈에 대한 인식전환은 물론 속초항의 크루즈산업 저변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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