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조혜경·사진)가 양구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40만원을 기부했다.
군여협 임원진들은 지난 10일 양구군청을 방문해 서흥원 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기부는 평창군과 양구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상호 기부 형식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호 기부는 양 지자체 여성단체협의회의 연대와 협력의 상징으로, 각 협의회 회장단을 포함한 여성단체 임원들과 군 단체장들이 함께 참여해 상호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조혜경 군여협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두 지역 여협이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만들어 지역사회 발전에 여성단체가 앞장서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양구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김경미) 회장단이 평창군청을 방문해 심재국 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140만원을 기탁했다.
군여협은 2023년부터 매년 상호 기부를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