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강원의 역사전]이모저모

명예기자증 체험 인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얼굴과 이름이 새겨진 ‘명예기자증’을 즉석에서 만들어보는 체험 부스에 줄을 서며 참여. 관람객들은 “오늘만큼은 나도 기자가 된 기분”이라며 카메라 앞에 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도 다채. 유계식 강원도공동모금회장은 과거 기자 시절 사용했던 보도증을 직접 가져와 명예기자증과 함께 나란히 들어 보이며 추억을 되새겨 눈길.

“강원일보는 교육의 동반자”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강원일보 80년의 발자취를 축하하며 “교육분야에 있어 강원일보가 지역학생들의 꿈과 배움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조명하며 강원과 성장했다”며 “시대의 변화를 담아내며 교육정책을 함께 만드는 지역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라고 강조. 이어 “앞으로도 도민 삶 가까이를 기록하며 따뜻한 응원의 목소리를 담아내길 바란다”고 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막식에 앞서 열린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이날 시상식에서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강원 관광 홍보 통합연계 방안’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방철원씨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 방 씨는 도내 관광지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아. 그는 시상 후 전시장 곳곳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수상의 기쁨을 만끽.

60년 전 신문 앞에 다시 선 소년

◇60년 전 강원일보 신문배달을 하던 소년이 전시장에 찾아와 감동 전해. 1960년 철원 갈말면 지경리에서 당시 강원일보 신문을 배달했던 김유진 문채문학회장은 “그때 당시 아침일찍 신문배달을 위해 가면 애독자들이이나 군부대 형님들이 등을 많이 두들겨줬었다”며 “60년이 지나 다시 전시장에서 역사들을 마주하니 그 시절이 떠올라 가슴이 뭉클하다”고 감회.

지선 1년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