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지정초(교장:이인자)는 지난 11일 1학년 학생들의 입학 100일을 맞아 학교 적응을 격려하는 ‘입학 100일 파티’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정초 1학년 학생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학 후 100일간 학교에 적응하며 성장한 점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자신이 더 잘하게 된 점을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고, 우리나라 전통 백일잔치의 의미를 알아보며 백일떡을 나눴다.
특히 학교생활 적응을 도와준 교사 등에게 감사의 의미로 직접 백일떡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앞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희망을 다짐하고 서로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 학생들은 “처음엔 학교에 올때는 겁이 나고 무섭기도 했지만, 100일이 지나니 자신감이 생기고 학교에 오는 것이 즐겁다”고 밝혔다.
이인자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선생님, 교직원,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