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가 지난 9일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이 실시하는 ‘리마인드 런치 버킷 챌린지’ 사업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복지관과 춘천에 위치한 공기업이 함께하는 릴레이 도시락 자원봉사활동으로 단순한 물리적 지원을 넘어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올해 챌린지에서는 어르신이 자필로 작성한 감사편지를 받은 기관이 답장을 써 다시 전달하는 ‘미니 챌린지-땡큐레터’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봉사에서는 임직원 6명이 참여해 지역내 어르신 9가정에 도시락을 전달했다.
김종세 관장은 “이웃을 향한 공공기관의 따뜻한 손길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들과 함께 지속적인 연대와 나눔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