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광역자활센터는 12일 삼척 삼척 쏠비치 그랜드볼룸에서 ‘제19회 민관 토론회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광역자활센터와 (사)한국지역자활센터 강원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어촌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단위 실천전략 모색’을 주제로 열렸다. 도 및 시·군 공무원, 지역·광역자활센터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활사업의 지역사회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4월 열린 ‘2025 찾아가는 강원·제주지역 자활정책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전략을 모색하는 후속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김현숙 사회적협동조합 너머 이사장이 기조강연에 나섰고,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주현희 ㈜링크컨설팅 대표가 좌장을 맡아 농어촌 자활사업 활로를 모색했다.
이경희 강원광역자활센터장은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기반으로 농촌형 자활센터 중심의 인프라 고도화 방안이 향후 자활현장을 중심으로 자활사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