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강원대, ‘이천원의 저녁뷔페’ 이어 ‘열공 야식마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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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총장:정재연) 생활협동조합(이사장:이득찬 산학연구부총장)은 지난 11일 춘천캠퍼스 천지관에서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재학생들을 위한 ‘열공 야식마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험과 과제, 진로 준비로 바쁜 학생들에게 야식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강원대는 2008년부터 매 학기 중간·기말고사 기간에 무료 야식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날 쫄면과 아이스티로 구성된 야식 500인분이 선착순으로 제공돼 행사 전부터 삼삼오오 모인 학생들로 긴 줄이 형성됐다.

배식에는 정재연 총장을 비롯한 생활협동조합 관계자와 교직원들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강원대는 오는 17일 오후 8시30분 두리관 크누테리아에서 짜장면과 아이스티 300인분을 제공하는 2차 야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12일 같은 장소에서 1학기 마지막 ‘이천원의 저녁뷔페’ 행사가 열렸다. 강원대총동창회(회장:신흥주)의 발전기금 2,000만원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재학생 250명에게 1만5,000원 상당의 뷔페식이 2,000원에 제공된다.

정재연 총장은 “기말고사 기간 늦은 밤까지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야식 한 끼가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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