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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경제 지키는 영월군…‘착한 정책’으로 지역상권 활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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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영월사랑상품권(영월별빛고운카드) 인센티브와 소상공인 금융 및 시설지원 확대 등 체감형 정책을 대거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월】영월군이 물가는 잡고, 소비는 살리는 체감형 정책으로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는다.

군은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영월사랑상품권(영월별빛고운카드) 인센티브와 소상공인 금융 및 시설지원 확대 등 체감형 정책을 대거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소비 진작 등 지역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별빛고운카드 인센티브를 10%로 고정하고 월 구매 한도도 상향하며 상하수도 요금과 종량제 봉투 등 공공요금도 동결해 서민 부담을 줄인다.

또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35곳으로 확대 지정해 지역화폐 결재 시 5% 추가 인센티브와 위생환경 개선 및 편의시설 개선, 안전관리, 물품구입비용(300만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분야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화재공제 가입지원(개별점포 노후 전기시설 개선)과 지킴이(전통시장 4개소 안전요원 6명)·관리·경영·안전인력을 지원하며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 등 사회재난안전망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 대상 업소와 규모를 각각 45개소와 4억5,0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며 45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지원·이차보전금 지원도 병행한다.

유영만 산업경제과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으로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을 살리고, 서민 체감경기를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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