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3일 해양수산과, 공원녹지과, 보건위생과, 건강증진과 등 4개 부서를 대상으로 3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명길 위원장은 “수산자원 황폐화를 막고 어민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어류방류사업의 지속 추진과 해당 예산에 대한 증액 노력 등을 통해 지역의 어족자원 고갈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적극적 수산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최종현 위원은 속초시 장기 등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와 관련해 “타 지자체와의 기증 예정자 및 기증자 지원 현황을 비교해 추가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적극 반영함으로써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염하나 위원은 “속초시가 추진하는 주요행사의 상당수가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개최됨에 따라 충진재 소실 등 인조잔디의 손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지보수에 만전을 다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