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회는 13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60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건설과, 도시교통과, 재난안전과, 환경과, 토지주택과의 올해 군정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광수 의원은 “지역 건설경기 위축이 심각한 만큼 SOC사업 분야 내년도 본 예산을 충분히 편성하고, 농어촌도로 교통망 확충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일부 구간 문제는 서둘러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나기호 의원은 “귀농·귀촌인 주택이 증가해 배수로 용량 초과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정비 사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영록 의장은 “강설량이 많은 서석 및 내면 지역에 제설제 살포 장비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용준순 의원은 “지방도에서 군도나 마을 안길로 연결되는 진입로의 위험한 교량들도 ‘군도·농어촌도로 노후 위험 교량 개축 사업’에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