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 교원창업기업 빅플렉스인터내셔널(대표:양오석 경영회계학부 교수)이 지난 13일 충남대에서 열린 (사)한국무역통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글로벌프론티어상’을 수상했다.
강원지능화혁신센터(센터장:손경호) 소속인 빅플렉스는 창업선도 및 글로벌 진출 부문에서의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빅플렉스는 5년 전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연합한 창업동아리에서 출발해,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 백엔드 기술개발을 전문으로 2023년 5월 정식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연매출 2억 원 규모로 성장하며 지난해 일본 도쿄 주재 IT 기업에 기술을 이전했고, 베트남 메가어스 엑스포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1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도 참가했다. 하반기에는 베트남 당뇨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일본 기업과 협력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양오석 대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IT 파트너라는 미션을 기반으로 강원도 내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