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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대표단, 제10회 실향민문화축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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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향민문화체험·친환경축제 모델 견학

【속초】도미니카공화국의 공원관리 정책 결정자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15일 속초시를 방문해 제10회 실향민문화축제를 체험하고, 친환경축제 모델을 견학했다.

대표단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초청으로 대한민국의 국립공원 관리 노하우를 이해하고 양국간 자연보전 협력을 도모하는 등 도미니카공화국의 기후변화 대응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축제 현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운영 방식 및 시민·관광객 참여 유도 방식을 견학하고, 가루치약·이끼액자 만들기 등 리사이클링(재활용)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자국내 행사 개최 시 적용 가능성 확인을 위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시민 주도의 환경교육과 축제 참여에 대해 호평을 연발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가 그간 실천해 온 친환경 축제와 시민주도형 환경교육 사례가 해외의 관계자들에게 큰 영감을 줘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축제 개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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