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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 추가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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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6억9,000만원 확보

강원특별자치도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가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 9,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관세 등 대외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3개월간 고용 둔화가 발생한 일정 규모 이상의 업종을 대상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도는 환율 상승과 내수시장 침체 등 관세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멘트 산업에 대해 ‘고용둔화 대응 근로자 안심패키지 지원사업’과 태백 장성·도계광업소 폐광으로 인한 대규모 실직 상황을 고려해 ‘광업 이·전직 근로자 리스타트 패키지 지원사업’을 각각 신청해 모두 선정됐다.

시멘트 산업 대상 ‘고용둔화 대응 근로자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은 시멘트 산업 협력업체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향상지원사업에 종합건강검진 비용(1인당 30만 원)을, 근로자 복지향상지원사업으로 자기개발비용과 여가친화비용(1인당 5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광업 이·전직 근로자 리스타트 패키지 지원사업’은 폐광지역 실직자 대상, 재취업 안착 장려금 지원사업으로 취업성공수당(1인당 150만 원)을 지원하고, 재취업 직장적응 지원사업으로 자기개발비용과 여가친화비용(1인당 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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