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강원지능화혁신센터(센터장:손경호)는 지난 13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2025년 상반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은 지역 전략산업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석사과정을 지원하고, 지역산업의 ICT 혁신성장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2023년 7월부터 총 7년 6개월간 총 195억원 규모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강원대, 강릉원주대, 한라대의 사업 참여 교수 및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재직자과정 대학원생과 강원자치도, 춘천시, 참여기업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분야별 우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입학 전 교육’ 우수상 시상을 통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재직자과정 대학원생들의 성과를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원대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을 통해 강원도의 전통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AI×ICT 기반 기술 융합을 통해 관광, 바이오, 정밀의료, 스마트농업 등 지역 주력산업에 특화된 지능화 교육과 연구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손경호 강원지능화혁신센터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AI×ICT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산·학·연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창의성과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지역 인재들이 미래 산업전환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