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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두위봉 철쭉축제 & 산맥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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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14일 신동읍 대박장터~ 대박!
유명 수제 맥주 브랜드 4곳 참여 큰 호응

“시원한 맥주와 함께 더위를 날려 버렸습니다.”

매년 두위봉과 단곡계곡에 핀 철쭉을 주제로 열렸던 두위복철쭉축제가 올해 시원한 맥주를 곁들인 산맥 페스티벌로 치러지면서 대박을 터뜨렸다.

두위봉 철쭉축제 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동안 신동읍 대박장터에서 제32회 두위봉 철쭉축제 & 산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도내 유명 수제맥주 브랜드 4곳이 참여해 종류별로 다양한 수제맥주를 선보여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주민들이 만든 로컬푸드와 다양한 먹거리 등이 어우러지며 ‘먹거리’와 ‘마실거리’, ‘즐길거리’ 삼박자를 갖춘 문화행사로 승화됐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축제에서는 13일 대박장터에서 아리랑 공연과 DJ파티가, 14일 오전에는 단곡계곡 웰니스 걷기대회, 오후에는 대박장터에서 조향 체험과 공예체험, 풍선 아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축제 기간 내내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는 수제맥주 존과 푸드 존이 운영되며 맥주 맛을 보려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박두원 두위봉 철쭉축제위원장은 “기존 두위봉 철쭉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시켜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32회 두위봉 철쭉축제 & 산맥 페스티벌이 지난 13일과 14일 이틀동안 신동읍 대박장터 및 단곡계곡 일원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 제32회 두위봉 철쭉축제 & 산맥 페스티벌이 지난 13일과 14일 이틀동안 신동읍 대박장터 및 단곡계곡 일원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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