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하수관 및 연결관 전문 제조기업인 춘천 ㈜월드케미칼(대표이사: 박재희) 직원들이 강원일보 주최 달리기대회에 참가해 상생의 노사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월드케미칼은 15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5 함기용 세계제패 기념 제22회 춘천호반마라톤대회’에 참여, 완주에 성공했다. 이날 박재희 대표를 비롯해 15명의 직원이 화합의 레이스를 다지며, 노사화합으로 따뜻한 기업 문화 조성을 약속했다.
특히 방글라데시 출신 외국인 직원 핫산(26)씨가 박 대표와 함께 10㎞ 코스를 완주해 눈길을 끌었다. 핫산씨는 “아름다운 춘천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달리니 고국에 대한 향수를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월드케미칼은 올 3월 진행한 ‘제66회 3·1절 단축마라톤대회 및 제26회 시·군민 건강달리기대회’에도 전 직원 20여명이 참가했다.
박재희 ㈜월드케미칼 대표는 “건강한 직원이 건강한 회사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기업 문화 조성에 모범을 보이고 지역과 함께 걷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