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연대의 힘을 토대로 진보정치의 길 담담히 걸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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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나선 권영국 민노당 대표, 강원지역 간담회 찾아
지난 6·3 대선 결과 진단·진보정치 발전방향 모색하는 자리

◇'9,422명의 권영국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하는 사회대전환대선연대회의 강원 간담회가 15일 오후 원주 우산동 민주노총 원주지역지부 대회의실에서 권영국 대표와 이백윤·이영주·진기영·조상수 공동선대위원장, 지역 노동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주=허남윤기자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표가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아 지역 노동계 등 지지자들을 만났다.

민주노동당은 15일 오후 원주 우산동 민주노총 원주지역지부 대회의실에서 권영국 대표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대전환대선언대회의 강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9,422명의 권영국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내건 이날 간담회에는 권영국 당 대표와 이백윤·이영주·진기영·조상수 공동선대위원장, 유재춘 강원선거대책위 상임선대위원장, 윤민섭 도당 위원장, 지역 기초단위 선대위 위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로 나섰던 권영국 후보가 얻은 전국 34만4,150표, 이중 강원특별자치도 9,422표의 의미를 짚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이번 대선 결과를 진단하고, 향후 각종 선거에서의 대책과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권영국 대표는 "이번 대선을 거치면서 민주노동당은 단지 정의당에서 이름을 바꾼 정당으로 각인되서는 안된다"며 "노동계와 녹색당 등과 연합체를 만들어 연대를 일군 것은 분명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내후년 총선 등에서도 연대의 힘을 발휘해서 독자적 진보정치의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9,422명의 권영국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하는 사회대전환대선연대회의 강원 간담회가 15일 오후 원주 우산동 민주노총 원주지역지부 대회의실에서 권영국 대표와 이백윤·이영주·진기영·조상수 공동선대위원장, 지역 노동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주=허남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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