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고성군이 지역 내 직장인들을 위한 건강관리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오는 10월까지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2050세대 직장IN 건강UP’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내 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보건소 전문 인력이 직접 현장을 찾아간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당화혈색소 측정과 상담,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등록 관리, 이동 금연 클리닉 운영, 우울증 선별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사전 및 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인지율을 측정하고 사업 전후 변화율을 2%p 이상 향상시킬 방침이다.
고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통합건강관리 서비스가 단순한 건강측정에 그치지 않고 금연·영양·정신건강까지 아우르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직장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영향을 미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