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고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6일 해양수산과와 산림과, 건설도시과에 대한 감사를 벌였다.
김진 의원은 “봉포 활어회 센터 신축 시 해당 지역에 카페가 많은 점을 고려, 시설이 겹치지 않도록 배려해 지역 상생에 기여하고 어촌이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어민들의 생계 보호와 권익 신장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송흥복 의원은 “초도항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이 지연되고 있어 우려된다”며 “사업 지연으로 인한 비용 증가와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속한 완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추진에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함형진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해 아열대성 어종 등 고소득 어종의 출현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한 어로 방법 개선과 지속 가능한 어획 방안 마련 및 향후 어종 변화 추이 검토를 통한 체계적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