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강원문화재단 ‘ESG 동행단’ 활동 시작

오는 20일 태백서 시작

강원문화재단은 20일부터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 ‘ESG 동행단’을 시작한다.

‘ESG 동행단’은 지난해 신설된 ‘ESG 봉사단’을 개편해 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백, 홍천, 화천, 양구 등 문화환경이 취약한 4개 지역을 대상으로 도내 문화예술단체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첫 활동은 태백에서 시작된다.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재단은 태백시문화재단과 함께 태백시실버요양원을 방문,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태백 청년예술단체 ‘국악앙상블 해람’이 맡아 국악의 선율로 정서적 안정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ESG 동행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강원문화재단만의 특화된 협력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예술이 일상이 되고, 삶이 무대가 되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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