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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대응 상황 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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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는 20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김진태 지사 주재로 호우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20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김진태 지사 주재로 호우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21일까지 많은 장맛비가 예상되자 20일 오전 8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또 지난 18일과 19일 이틀 간 빗물받이 및 배수로 준설 상태, 덮개 제거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는 전길탁 재난안전실장이 총괄조정관을 맡아 지휘하며 건축, 도로, 하천, 산림 등 8개 관련 부서 14명이 참여해 각 시군의 호우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피해 발생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지원을 한다.

김진태 지사는 “장마가 시작되면서 강원도 일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며, “올해 첫 호우로 초동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해대책은 산사태 대비와 침수예방 두 가지가 핵심”이라며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해 출입을 통제하고 배수로 정비 및 둔치 주변 차량 대피 등에도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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