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총동창회(회장:신흥주)와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지정민)은 지난 20일 강원대 춘천캠퍼스에서 ‘강원한우 소비촉진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우 공급과잉 및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한우농가를 돕고, ‘강원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돼 교직원, 학생, 동문,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에는 강원한우를 실은 이동판매차량이 등장했으며, 등심·안심·불고기·국거리 등 다양한 부위의 1+등급 이상 한우가 최대 36% 할인된 가격에 판매됐다.
사전 주문으로 준비된 ‘강원대 전용세트’는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돼 준비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만큼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 일정 금액 이상 구매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고, 경품 추첨을 통해 강원한우 세트가 증정돼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정재연 총장은 “지역 농가와 함께하는 강원한우 소비촉진 행사가 우리 캠퍼스에서 열려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흥주 총동창회장은 “동문들의 연대와 참여가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실천적 동문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