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국립춘천숲체원과 의암호 일대에서 청소년포상제 연합 탐험활동을 진행한다.
국립춘천숲체원이 주관하는 ‘나눔의 숲 캠프’와 연계해 진행되는 연합체험 활동은 도내 청소년포상제 참여 청소년들의 지역 연대감을 증진하고 교류·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서는 도 내 7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이 팀을 구성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 등의 4가지 영역에서 탄소중립 교육, ‘포레스트 가디언즈(오리엔티어링)’, 생태지도 만들기, 의암호 트레킹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석연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이번 탐험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오리엔티어링, 트레킹 등의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또래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속감과 협력 의식을 향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