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한림대, 윤대원 선대 이사장 1주기 추도식·흉상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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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도헌 윤대원 박사 제1주기 추도식과 흉상 제막식이 25일 한림대에서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 최양희 한림대 총장과 유가족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세희기자

한림대 도헌학술원은 25일 교내에서 고(故) 윤대원 선대 이사장을 기리는 ‘도헌 윤대원 박사 제1주기 추도식 및 흉상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윤희성 학교법인 일송학원 이사장, 최양희 한림대 총장, 문영식 한림성심대 총장, 송호근 도헌학술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6월 별세한 윤 이사장의 뜻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추도식은 일송아트홀에서 열려 배순훈 일송학원 이사의 추모사와 이경구 한림과학원장의 추모문집 헌정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일송기념도서관에서 윤대원 박사의 흉상 제막식이 이어졌다.

이날 학교법인 일송학원은 신규 조성한 역사관도 공개했다. 역사관에는 일송 윤덕선 박사와 도헌 윤대원 박사의 흉상을 중심으로 두 이사장의 생애와 철학을 담은 어록과 연보, 린네메달과 무궁화장 등 주요 수훈이 전시됐다. 해당 역사관은 선대 이사장들의 리더십과 경영 철학을 조명하고, 일송학원 구성원들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앞서 일송학원은 윤대원 박사의 생애를 조명하는 추모 문집 ‘운명과 응전’을 발간한 바 있다.

최양희 한림대 총장은 “도헌 윤대원 선생의 삶은 개인의 성공을 넘어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헌신의 길이었다”며 “그의 비전과 의지가 없었다면 일송재단의 발전도 없었을 것”이라고 추모했다.

故 도헌 윤대원 박사 제1주기 추도식과 흉상 제막식이 25일 한림대에서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 최양희 한림대 총장과 유가족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세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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