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횡성지역 지체장인들에게 역사·문화 향유의 시간이 제공됐다.
(사)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횡성군지회(지회장:이명수)는 지난 26일 회원들과 함께 청와대 및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횡성군 지체장애인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역사·문화 탐방은 회원들 대부분이 고령인데다 역사·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회원 간 소통과 사회적 권리 증진 및 참여 기회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역사적 장소를 함께 체험함으로써 자긍심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지체장애인 역사·문화 탐방은 횡성지역 기관과 소상공인들의 후원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명수 지회장은 "횡성지역 지체장애인의 역사·문화적 접근의 기회를 증대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 추진하게 됐다"며 "지체장애인을 위해 프로그램을 후원해준 분들께 고마음을 전하며 앞으고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