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원주리더스와 속초SC, 5학년부 우승·준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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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2회 동해시체육회장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원주리더스와 속초SC가 2025년 제2회 동해시체육회장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5학년부 경기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동해=정익기기자

【동해】원주리더스와 속초SC가 2025년 제2회 동해시체육회장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5학년부 경기에서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29일 오후 동해웰빙레포츠타운 C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에서 만나 승부를 벌인 끝에 원주리더스가 속초SC를 3대0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6학년부 결승전에서는 천안메이저FC가 용인대 I FC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4학년부 1부에서는 킹주니어(경기도)가 서울 UKFC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2부에서는 천안메이저가 우승을, 서울SDSC(성동스포츠클럽)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3학년부 1부에서는 위례FC(경기도)가 파주킥스풋볼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으며, 2부에서는 JMJ(주문진)풋볼SC가 평택북부축구센터를 제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 축구의 미래 꿈나무들은 30도가 넘는 불볕더위 속에서도 그동안 갈고 닦은 체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또, 금요일~일요일까지 이어진 대회 기간 선수들과 학부모들은 동해에 머물며 천곡황금박쥐동굴 등 관광지를 방문하며 지역경기에도 기여했다.

이번 대회는 강원지역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초교 3학년 15개팀, 4학년 16개팀, 5학년 13개팀, 6학년 16개팀 등 총 6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일보사·동해시체육회 주최, 동해시축구협회·JDJ스포테인먼트 주관, 동해시·동해시의회 후원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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