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도모, 문화소외지역서 ‘동백꽃’ 피운다

도모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연지원사업’ 선정
11월까지 문화소외지역 9곳서 ‘동백꽃’ 공연

◇문화프로덕션 도모의 ‘동백꽃’ 지난 공연 모습. 사진=도모 제공

춘천에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문화소외지역 아동들과 연극의 즐거움을 나눈다.

도모는 3일 고성 문화의집에서 연극 ‘동백꽃’을 공연한다. 이번 무대에는 연극의 감동과 웃음이 강원 곳곳으로 뻗어나가길 바랐던 도모의 소망이 담겨있다. 강원문화재단과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5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된 도모는 11월까지 도내 문화소외지역 9곳을 찾아 ‘동백꽃’을 선보인다.

◇문화프로덕션 도모의 ‘동백꽃’ 지난 공연 모습. 사진=도모 제공

김유정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은 사춘기 소년 ‘나’와 소녀 ‘점순이’의 사랑을 해학적으로 그려냈다. 항상 힘센 자기네 수탉으로 ‘나’의 약한 수탉을 괴롭히는 ‘점순이’의 진짜 마음은 무엇이었을까? 작품은 닭싸움이라는 소재를 빌려 소년 소녀의 사이의 순박하고 서툰 감정들을 풀어낸다.

2008년 초연 이후 전국 소극장과 대극장에서 300회 이상 공연되며 작품성을 인정 받은 동백꽃. 원작의 정서를 살리면서도 도모만의 연극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은 이번 순회 공연에서도 시대와 세대를 넘어 자연스러운 공감과 웃음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프로덕션 도모는 오는 11월까지 도내 문화소외지역 9곳을 찾아 ‘동백꽃’을 선보인다.

지난달 정선에서 막을 올린 공연은 고성에 이어 화천(7월15일), 영월(8월12일), 철원(9월10일), 인제(9월16일), 양양(9월20일), 홍천(10월21일), 삼척(10월25)을 순회하며 이어진다. 공연은 전 회차 무료로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도모는 “연극 ‘동백꽃’을 통해 강원 곳곳의 관객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준비한 만큼 관객들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는 (033)263-7222.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