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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노조 강원, 국민의힘에 “무상급식 파괴·노조 와해 공작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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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강원지부는 1일 국민의힘 강원도당 사무실 앞에서 ‘국민의힘 규탄 및 이철규 강원도당위원장 면담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강원지부는 1일 국민의힘 강원도당 사무실 앞에서 ‘국민의힘 규탄 및 이철규 강원도당위원장 면담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강원지부(지부장:박재경)는 1일 국민의힘 강원도당 사무실 앞에서 ‘국민의힘 규탄 및 이철규 강원도당위원장 면담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리박스쿨 연계 의혹과 관련된 국민의힘의 공식 입장을 요구했다.

강원지부는 “방과후강사 자격증을 미끼로 댓글 공작을 벌였던 리박스쿨이 국민의힘과 손잡고 무상급식 파괴와 학비노조 와해 공작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리박스쿨과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은 직영 무상급식 폐지와 외주 위탁을 추진하는 동시에, 학비노조를 타겟삼아 파업을 무력화할 목적으로 학교 급식실의 필수공익사업장 지정을 추진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지난 5월 국회에서 열린 ‘가짜학부모 기자회견’ 직전에 조정훈 의원과 함께 리박스쿨 간담회를 개최한 것으로 볼 때, 국민의힘이 조직적으로 리박스쿨과 연계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강원지부는 국민의힘을 향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공식 사과 △학교 급식실 필수공익사업장 지정 추진 중단 △학비노조 와해 공작 중단 △이철규 강원도당위원장과의 면담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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