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양양 바다서 해산물 채집하던 70대 여성 숨져

정선 고한읍 SUV 2대 ‘쾅’…2명 병원이송
영월서 70대 작업자 1m 아래로 떨어져
강릉 교량공사 작업 현장에서 30대 다쳐

◇3일 낮 12시33분께 양양군 현남면의 한 초등학교 앞 해변에서 70대 여성 A씨가 해산물을 채집하던 중 파도에 휩쓸렸다. 사진=강릉해경 제공

양양에서 해산물을 채집하던 70대 여성이 파도에 휩쓸려 숨졌다.

3일 낮 12시33분께 양양군 현남면의 한 초등학교 앞 해변에서 70대 여성 A씨가 해산물을 채집하던 중 파도에 휩쓸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릉해경은 주문진파출소 해안순찰팀을 현장에 급파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교통사고도 있었다. 이날 낮 12시52분께 정선군 고한읍 고한119안전센터 앞 도로에서 투싼 SUV와 코나 SUV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코나 SUV 운전자 B(여·67)씨와 동승자 C(76)씨가 다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안전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8시13분께 영월군 상동읍의 한 건물 공사장에서 작업자 D(75)씨가 사다리에서 발을 헛디디며 1m 높이 아래로 추락했다. D씨는 눈썹 부위 등을 다쳤다. 같은날 오후 2시42분께 강릉시 유산동의 한 교량공사 작업 현장에서는 E(37)씨가 바닥 철근으로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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