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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경찰서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 근절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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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기 유턴·쓰레기 투기·주취폭력 등 상습 위반 장소 발굴 후 집중 단속 예정

【태백】태백경찰서가 일상 생활 속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교통·생활·서민경제 등 3대 기초질서의 미준수 관행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태백경찰서는 지난 3일 이준호 태백경찰서장을 팀장으로 범죄예방대응과장, 교통과장, 수사과장으로 구성된 공동체 신뢰회복 TF를 구성, 분야별 중점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선정했다.

교통질서 분야의 경우 새치기 유턴, 끼어들기, 교차로 꼬리물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 위반, 지정차로 위반 등이고 생활 분야는 광고물 무단부착,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무전취식, 노상방뇨 등이 꼽혔다.

서민경제 분야에서는 노쇼·악성리뷰, 주취폭력, 영업장내 소란 등 업무방해 등이 각각 선정됐다.

태백경찰서는 오는 8월까지 두 달 간 태백경찰서 특수시책인 뚜치폴(뚜벅이 치안 폴리스)을 통해 상습 위반 장소를 발굴, 태백시와 함께 CCTV, 경고문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자율방범대 등과 정기적인 홍보캠페인을 병행하며 오는 9월부터는 집중 단속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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