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은 지난 4일 재단 신명관에서 2025 원주만두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자리에서 원강수 원주시장, 박창호 재단 대표이사, 축제추진위원은 만두축제 전략과 비전, 축제장 공간 구성, 프로그램 등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추진위원회는 시의원, 교수, 전통시장상인회장, 관계기관 단체장 등 21명으로 구성돼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원주만두축제는 '통큰맛남'을 주제로 10월24~26일 전통시장, 문화의 거리, 원일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 공간을 확장하고 문화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확대, 강화된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국 최초 만두라는 주제로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 모두가 노력한 결과 원주만두축제가 2회 만에 전국적 축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