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20대 남성, 미용실서 어머니 흉기로 찔러…경찰 수사 중

◇경남경찰청 전경. 사진=연합뉴스

경남 창원의 한 미용실에서 2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어머니를 중태에 빠뜨리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남경찰청은 5일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특수상해)로 20대 남성 A씨를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낮 12시께 창원시 성산구에 있는 한 미용실에서 모친 B씨를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이 벌어진 미용실은 B씨가 운영하던 곳으로 당시 영업 중이었다.

B씨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건 당시 미용실에 있던 다른 남녀도 A씨의 흉기 난동으로 일부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체포했으며,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존속살인미수 등 추가 혐의 적용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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