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는 지역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청년근로자 근속장려금 2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강릉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34세(1990~2005년생) 청년 근로자 가운데, 관내 중소기업에서 정규직으로 2년 이상 재직 중인 46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이들에게는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 50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 중소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사업장으로, 중소기업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업체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강릉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청년 근로자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누리집 일반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영 시 경제진흥과장은 “강릉지역 중소기업에서 재직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