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지방병무청은 7일 횡성지역아동센터에서 성실한 복무 태도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김정원 사회복무요원을 모범 병역이행자 사례로 소개했다.
김정원씨는 2024년 4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소집된 이후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습 지도와 행정 업무 보조 등 다양한 활동을 묵묵히 수행해왔다. 특히 대학에서 컴퓨터과학을 전공한 역량을 살려 아이들에게 촬영 및 영상 편집 기술 교육을 진행하는 등 재능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
횡성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국가자격증 10개를 활용한 재능기부는 물론이고, 차량 정비에도 능해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든 발 벗고 나서는 ‘센터의 맥가이버’ 같은 존재”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원지방병무청 관계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