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사)원주내일연구원이 오는 10일 오후 7시 원주 상지대 동악관에서 ‘청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왁자지껄, 청년의 목소리를 담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문화활동가와 혁신도시 공공기관 재직자, 청년소상공인 등 다양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원주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총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지역 청년들이 직접 정책과 제도의 방향을 제안하는 논의의 장으로 펼쳐진다.
구자열 원주내일연구원 이사장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원주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고민을 귀 기울여 듣고, 정책과 시스템이 그들의 현실과 만나기 위한 시도”라며 “말이 실천이 되는 청년 중심의 변화가 바로 여기에서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