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화천군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오는 10월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 시행기간으로 정하고 예상 가능한 피해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
군은 매뉴얼에 따라 자연재난(태풍, 호우 등) 기상특보 발표 시 단계별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또 긴급생활안전지원과 통신, 시설 응급복구, 교통, 의료, 방역, 수색 및 구조 등 각 분야별 대응반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침수 위험 지역에 거주 중인 고령자와 독거노인 등을 위해 대피 지원단도 꾸리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군은 장마철 대비 방재시설물 점검, 배수 펌프장 점검 및 가동여부 확인도 완료했다.
군은 여름철 뿐 아니라 군민들이 일상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위험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난 2월부터 ‘화천군민 안전보험’에 가입했다.
보험료는 전액 화천군이 납부했으며 보장기간은 내년 1월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