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도원새마을금고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공익영상 공모전을 접수한다.
2023년에 이어 2회째인 올해 공익영상 공모전의 주제는 '또 다시 빛나는 탄광도시 도계'와 '범죄예방(음주운전, 노쇼 등)' 등 두 가지다.
생활 속에서 찾아낼 수 있는 공모주제의 의미와 가치를 재치있고 창의적으로 표현한 90초 이내 영상에 담아 접수하면 된다. 삼척도원새마을금고는 내달 8일까지 영상 작품을 접수한 뒤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삼척도원새마을금고 이사장상 및 새마을금고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상, 삼척시장상, 삼척경찰서장상을 수여한다.
대상 1명 100만원, 최우수상 2명 각각 80만원, 우수상 3명 각각 50만원, 장려상 5명 각각 10만원의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1인(팀) 당 1개 작품 접수가 원칙이며 동영상 파일(mp4, mov, avi, wmv 등)을 이메일(kfcc4253@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삼척도원새마을금고는 수상작품에 대해 삼척영화관(가람, 도계)에서 개봉작 상영 이전에 공익 홍보영상물로 활용하는 한편 도계 폐광지역과 연계한 지역축제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삼척영화관 도계관 외부 전광판에 공익영상물을 송출하는 한편 8월 30·31일 삼척해변에서 열리는 제2회 삼척해랑영화제에서 특별상영할 예정이다.
정준화 삼척도원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공익영상물을 자산화해 폐광지역 발전에 상생하고, 공익적 사회생활과 준법의식을 일깨우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