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회는 8일 본회의장에서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군수, 부군수, 행정복지국장, 기획감사실장 등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용준순 의원은 “지역 축제 장소인 토리숲 부지와 주차 공간이 협조해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홍천아산병원 이전 방안 등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광재 의원은 “민선 8시 경제으뜸도시 슬로건을 내걸었지만, 도심 쇠퇴 문제 등이 심각하다. 슬로건에 맞는 실질적인 계획이 추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이경 의원은 “탄소중립이 중요해졌지만 예산확보는 국·도비 의존도가 높아 민간투자 유치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광수 의원은 “타 시·군과의 인사 교류가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고, 직렬에 맞는 인사 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나기호 의원은 “맥주테마거리 조성 사업은 홍천 지역의 수제맥주를 홍보하고 상품화하며,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 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