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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국토청, 강원권 건설현장 폭염 대비 안전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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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92곳 대상…근로자 온열질환 수축 준수 등 파악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여름철 폭염과 태풍 등에 의한 건설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다음달 29일까지 강원권 건설현장에 대한 상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총 92곳이다. 안전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하고, 위험 공종이 포함된 중·대형 현장의 경우 고용노동부·외부전문가 등과 함께 정밀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관리 이행실태에 관한 제반사항과 폭염 대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등이다.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은 응급복구 등 안전조치를 실시하도록 하고, 위법상황 적발시 벌점·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손영삼 원주국토청 건설안전국장은 “여름철 폭염과 태풍으로 인한 근로자 안전사고의 위험요인을 사전 점검하는 등 지속적으로 총력점검을 실시해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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