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일 해양수산과, 재난안전과, 교통과, 하수처리사업소, 속초시립박물관, 기획예산과 등 6개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별 예산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실시했다.
염하나 위원장은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공공형 스포츠클럽 전환 사업과 관련해 사전 의견 수렴 절차 미이행, 서류의 신빙성 문제, 예산 외 의무부담에 해당하는 예산지원 확약서 작성” 등을 지적하고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관리·점검 기능을 철저히 수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명애 위원은 교통과 심의에서 “버스 비수익노선 재정지원사업은 연간 약 18억원, 70세 이상 어르신 월 10회 버스 무료 이용 지원사업은 약 5억원이 투입되고 있다”며 “출퇴근 외 시간대의 버스 이용 저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70세 이상 어르신의 버스 무료 이용 횟수를 확대하고 75세 이상은 횟수 제한을 폐지하는 등 버스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